평화통일을 염원하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조성된 대규모 전시공원 입니다.
강릉통일공원은 산과 바다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곳에 자리하고 있어, 분단 한국의 슬픔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.  

1536년(중종31년) 율곡 이이선생이 탄생한 곳으로 조선시대 상류주택의
별당 사랑채로 우리나라 주거 건축 중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입니다.
율곡이 태어난 오죽헌은 정면3칸, 측면2칸의 단층 팔작지붕의 건축물이며,
오죽헌이 지어진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600여 년전입니다. 

경포대는 관동팔경의 하나로 경포호수 북쪽 언덕에 있는 누각입니다. 고려 충숙왕 13년(1326)에 강원도의 한 관리였던 박숙정이 당시 방해정 뒷산 인월사 옛터에 세웠던 것을 조선 중종 3년(1508)에 강릉부사 한급이 지금의 자리에 옮겨 여러차례의 중수 끝에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.